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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부 김성철 교수 개발 ‘하이드로겔 인체삽입형 확장기’ ‘기술료 1억 + 12년간 제품매출액 1~5%’ 받기로 의료기기 임상 조기 완료 후 2년 이내 상용화 가능할 것 [2024-11-13] <5일, 영남대는 (주)오스메딕과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영남대 김종수 단장, (주)오스메딕 황재익 대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보유한 우수기술로 지역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하고 상용화를 추진하게 됐다. 김성철 화학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듀얼네트워크 구조의 하이드로겔을 이용한 인체삽입형 확장기’를 기업으로 이전해 기술사업화를 추진한다. 5일 오후, 영남대는 산학협력단 원격회의실에서 (주)오스메딕과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영남대 산학협력단 김종수 단장, 기술이전사업화센터 임지석 센터장, 화학공학부 김성철 교수와 (주)오스메딕 황재익 대표, 황광익 품질관리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영남대가 보유한 특허 기술은 출산 등에 사용되는 의료기구로 의료현장에서 고통받는 여성 환자를 위해 개발한 겔 형태의 자궁경확장봉이며, 기존 유럽 제품에 비해 강도와 팽윤도가 월등히 개선되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 체결로 영남대는 정액기술료 1억 원뿐만 아니라 제품화 이후 12년간 제품매출액의 1%~4%를 경상기술료로 받기로 했다. 영남대와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주)오스메딕은 관련 기술 확보로 기존 의료기기 사업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보해 기업 매출 성장과 신규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한 R&D 및 사업화 인력은 영남대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주)오스메딕 황재익 대표, 최외출 영남대 총장> 특허 기술을 개발한 김성철 교수는 “겔 형태의 자궁경확장봉은 기존 소재 대비 강도 및 팽윤도가 훌륭한 제품으로 의료현장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업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2년 내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 김종수 단장(물리학과 교수)은 “영남대가 보유한 뛰어난 실용화 자산과 연구력으로 산학협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더 많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영남대의 우수한 기술들이 상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는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BRIDGE3.0)’에 선정돼 매년 6.3억 원씩 2년간 총 12.6억 원을 지원받아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과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남대는 BRIDGE3.0사업의 실용화개발비(PoC)를 지원하여 해당 기술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영남대 홍보팀>
- 2024년 11월 20일 (수)
- 산학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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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프론티어 포럼에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AI 혁신과 지역 발전 방안 제시 2024년 11월 19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YU프론티어 포럼에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은 "앞으로 10년: AI 혁명과 영남권 대학"을 주제로 지역 대학의 역할과 AI 기술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유 원장은 초저출생과 수도권 인구 집중이라는 문제를 지적하며, 기존의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이 한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AI 혁명을 통한 생산성의 도약적 향상을 제안했다. 그는 AI를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 지능)"이 아닌 "Intelligence Augmented(지능 증강)"의 개념으로 재해석하며, 인간과 AI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유 원장은 특히 영남권 대학이 AI 혁명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속도가 기술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면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된다"며, 지역 대학이 고숙련 인재를 배출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형 ODA(공적개발원조)와 멀티모달 AI를 접목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성도 언급됐다. 그는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새마을 운동'이 저개발 국가의 역량 강화와 한국의 외교적 영향력 증대를 동시에 이루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원장은 AI 영화 기술의 발전과 과제를 설명하며, AI를 활용한 창작 분야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북연구원이 제작한 <AI 수로부인>과 같은 사례를 통해 "AI 영화는 창작 주체의 의지와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예술적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I 영상 제작의 경제적 활용과 저작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AI 영화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철균 원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AI 혁명은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남권 대학들이 AI 혁명을 선도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4년 11월 20일 (수)
- 산학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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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1월 9일 (토)
- 산학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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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R&BD 협력 그라운드 조성,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동반 성장 "2024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 <생생한 2024 MEDITEK 현장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N3SK0j-8Tcg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열린 '2024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에 참가하였다. 메디테크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한 본 행사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재단,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에서 주관하였다. <주요 프로그램 안내>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의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열린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총 311명의 참가자와 125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약 225개의 기술이 소개되었고, 사전 및 현장 미팅을 포함해 1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됐다. 행사에 참석한 영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및 기술이전사업화센터 행정지원팀은 본 행사를 통해서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의료기기분야 기술에 대한 폭을 넓히고 다양한 참가자들과의 기술교류를 통해 앞으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전문적으로 모색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본 행사의 주최 측은 "혁신적인 기술 발표와 B2B 미팅을 통해 국내외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며, "특히 기술이전, 공동 연구 및 투자 연계 등 다각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체외진단기기, 모바일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이 소개됐으며, 10개의 우수 혁신기술이 'MEDITEK Innovation Awards'를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 2024년 11월 1일 (금)
- 산학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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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 30일 (수)
- 산학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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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2024년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김천 로제니아 호텔에서 ‘청년CEO Skill-Up 창업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 고령군, 청도군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경대, 영남대가 공동 주관하여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과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년 CEO와 창업 관련 관계자 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창업가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과 마케팅 실무 교육을 통해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케팅 전략과 SNS 활용법, ▲유망 창업 아이템 선정 및 타겟 설정, ▲정부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창업가들이 실제 사업 운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에는 총 81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경산시와 고령군, 청도군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 및 경산대추 청년 창업 농업 교육비로 지원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 창업가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장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24년 10월 30일 (수)
- 산학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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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 28일 (월)
- 산학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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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0월 24일 (목)
- 산학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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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세포배양 및 배양육 전문가들 영남대에 모여 최신 기술, 산업화 현황 공유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 산업’ 주제…대기업 등 큰 관심 ‘100개 기업 참여’ 학계, 기업, 정부·지자체 등 총 1천여 명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 배양육 심포지엄’ [2024-10-8]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열린 ‘2024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세포배양 및 배양육 관련 국제심포지엄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영남대 부설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41개 대학, 31개 정부·지자체 및 기관, 100여 개 기업에서 1천 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최인호 교수(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대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신 세포배양기술 동향과 응용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대상, CJ, 오뚜기, 샘표식품, 풀무원, 일동후디스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포함한 100여 개 기업에서 200명 이상의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심포지엄은 ▲세포배양 최신 이론과 기술 ▲배양육 연구 및 산업 동향 ▲천연물의 산업화 전략: 인실리코 기술과 세포배양의 만남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7일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의 ‘세포배양기술의 중요성과 지역 내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세포배양육의 조직화 방법 ▲오가노이드 기술의 상용화 현황과 미래 ▲천연물을 활용한 만성염증성질환 치료용 의약소재 및 기능성식품 소재개발 등의 강연과 토론이 펼쳐졌으며, 둘째 날인 8일에는 ‘차세대 농업혁명’을 주제로 세계적인 비영리단체 굿 푸드 인스티튜트(The Good Food Institute)의 브루스 프리드리히(Bruce Friedrich) 회장의 강연과 함께 세션별로 ▲지속가능한 미래 식품 생산을 위한 바이오기술 ▲고품질 항체의약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배양공정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가속화 등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둘째 날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로비에서는 최인호 교수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중앙대 생명자원공학부 동물생명공학전공 허선진 교수의 닭 근육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배양육 시식회가 열려 심포지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에서 닭 근육줄기세포를 이용해 만든 배양육 시식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인간이 섭취해온 ‘고기’는 생물학적으로 대부분 뼈에 붙어있는 ‘골격근’이 주요 내용물이다. 고기의 맛은 골격근뿐만 아니라 그 주위에 있는 지방조직, 혈관, 신경조직, 섬유조직 등과 어우러져 결정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근육줄기세포에 세포배양기술을 접목해, 이른바 ‘배양 육’을 생산하고자 하는 시도가 관련 업계와 학계, 국가기관 등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양육 생산의 핵심은 근육줄기세포를 세포배양을 통해서 고기와 같은 구조로 얼마나 잘 재현해 내느냐에 달려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근육줄기세포와 세포배양 분야의 권위자다. 최 교수는 2014년부터 경북도청, 의성군청의 지원을 받아 ‘세포배양산업화허브센터 구축 사업’을 기획했다. 당시 사업에 참여했던 영남대 교수들이 뜻을 모아 2017년 세포배양연구소를 개소했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2020년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K-U시티 프로젝트 시범사업’, 2024년 ‘인실리코 사업화 기반 구축 사업’까지 3개의 중대형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세포배양 분야 연구와 더불어 지자체와의 협업, 지역 기업 지원 등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대학부설 연구소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의성군에 건립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구축에 앞장서 왔으며, 세포배양연구소의 분원이 센터에 입주해 인실리코 관련 연구개발 지원과 세포배양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이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가 개최하는 이번 배양육 심포지엄에 학계와 산업계 등의 이목이 집중됐던 이유다. 이번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을 기획한 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최인호 교수는 “국내외 세포배양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10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세포배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국가적인 투자를 통해 관·학·산·연이 힘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여 세포배양 분야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세포배양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선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영남대 홍보팀]
- 2024년 10월 15일 (화)
- 산학전략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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